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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량보다 거래대금을 더 보는 이유

사실 주식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다를 게 없습니다. 똑같은 거죠.

대충 주가에 거래량 곱하면 거래대금이니까.

 

그런데 왜 사람들은 거래대금을 더 볼까.

이유는 하나입니다. 거래량이 아무리 많아도

주가가 동전주 정도로 낮으면

실제 이 종목에서 굴려진 금액은

그리 크지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어느 종목에 돈이 많이 몰리면

그 종목은 힘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력이 붙었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이 종목에서 먹을 것이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타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거래대금 천 억은 투자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거래대금 천 억이 넘으면 매수하기

좋은 종목으로 평가되어지기도 합니다.

거래량이 아무리 커도 거래대금이 그리

크지 않다면 좋은 평가를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래대금상위를

제일 먼저 보는 게 일상이 된 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무슨 거래대금만 크면

만사오케이 코스피 코스닥 내 atm기

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 해보시면 압니다.

거래대금이 아무리 커도 주식으로 돈 벌기는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분석과 경험으로 본인만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다 잘해왔어도 한 번 미끄러지면

그 동안 잘해왔던 걸 모두 잃을 수 있고 그것이

아주 쉽고 자연스러운 곳이 주식 시장입니다.

 

그래도 저번 포스팅에서 주식에서 거래량은

아주 좋은 지표라고 말씀드렸는데

거래대금이 더 좋은 것이니 거래대금을 가지고

본인만의 매매 방식을 개발해보시기 바랄게요.

쉽지는 않을 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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