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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 새롭게.
문장을 외우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난 항상 영어공부를 할 때 단어부터
드립다 외우곤 했는데 이건 이제 지겹다.
하기도 싫고. 무엇보다 의욕이 안 생긴다.
20년 해묵은 기존의 방식은 이제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련다. 그랬더니 확실히
영어공부를 대하는 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문장을 외우니 뭔가 단어를 외울 때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 문법을 모른 채 문장부터 드립다 외우는 게
아니고 문법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
중고등학생 때 영어공부에 미쳐있을 때는
문장 외우는 걸 싫어했었다. 뭐 알아서 입에서
쭉쭉 나오는데 뭘 외우냐는 마인드였다. 그래서
엄청 좋은 영어책 하나를 쳐다도 안 봤는데,
이 책을 20년이 지나서야 보게 되었다. 좋다.
지금 나는 독서가 하기 싫다.
그렇다면 외국어 공부가 딱이다.
인생을 살면서 꼭 해야 하는 베스트3는
운동, 독서, 외국어 공부이다.
운동은 매일 하고 있고 독서는 엄청나게
하다가 지금은 왠지 모르게 하기 싫다.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독서도 다시 시작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한꺼번에 5권을 읽어댔으니 잠시 쉬어도 된다.
영어 공부를 했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
진짜 6년 된 것 같다. 꾸준히 해보려 한다.
요즘 꾸준히 한다고 하면 다 잘 하고 있어서
자신도 있다. 벌써 어제 시작했다.
지금 이 순간이 의미있고 행복해야 한다는
말이 자꾸 나를 건드린다. 그런데
장마와 폭염이 나의 여행을 막는다.
영어공부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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