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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료 무농약 농사 자연농법 이론상 가능하다
이렇게 트랙터로 땅을 밟고 갈고
수없이 농약을 뿌려대고 벌레를 잡고
땡볕에서 농사의 성공을 위해 애쓰고
허리가 굽고 얼굴은 타고 생고생하고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건
스마트팜이 아니라 자연농법인 듯 합니다.
확실히 아직 우리나라의 농사 통념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분명 성공하는 사람들은 있고,
해외가 아닌 우리나라에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제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분명하게
성공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저 또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전 무비료 무농약 농사를 하고 싶습니다.
스마트팜 돈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어마무시하게요. 그러느니
새로운 농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자연농법 어떠신가요?
돈도 거의 안 들어가고 스마트팜이나
비료 농사 농약 농사보다 조금 성과가
적긴 하지만 괜찮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일단 고생을 안 하잖아요.
이게 가장 메리트가 크다고 봅니다.
농사는 정말 정말 힘든 사업입니다.
말도 안 되게 힘들어요.
그런데 이 고생을 반절도 안하도록
줄일 수 있다면 좋은 방법은 맞습니다.
이 자연농법의 이론을 보면 이러합니다.
자연에 맞기자! 자연에 맞기면서
최소한의 환경만 조성해주자!
인간은 보조 도우미 정도인 것이죠.
역사적으로도 크게 틀림이 없는 것이
농사라는 개념이 없을 때 우리의 조상은
과일과 채소를 채집했습니다.
이미 자연이 다 만들어놓은 것들.
심지어 지금도 자연이 주는 천혜자원으로
채집을 통해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과일, 채소를 농사로 키운 것이 아님에도
이미 어마어마하게 그것들이 열려있는
곳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 곳도 관리는 하겠죠.
또한 사람의 발길이 아예 닿지 않은
자연은 그 어느 곳보다 푸르르고
울창하며 다양한 동식물의 보고입니다.
땅에 상태에 따라서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편한 농사를 기대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면
이러한 도전은 무한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무비료 농사는 자연 그대로를 옮겨놓는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론상 가능하고 기존 농법이나 관행보다
몇 배 좋다고 봅니다.
무농약 농사 듣기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내 가족, 내 아이가 먹는 먹거리에
농약을 뿌리지 않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