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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맛집 소개 (탕수육 중국집 gidc몰)

일본에서 3박4일 간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확실히 난

해외보단 한국이 좋다. 마음이 편하다.

해외는 뭐랄까 내 마음대로 못하는 느낌?

 

내가 모르는 곳이기에 위험한 곳인지

아닌지 알 수 없어 편하지 않고,

남들에게 폐가 될 것 같아 행동도

함부로 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국내 여행가면 그 지역을 잘 몰라도

모르는 곳을 마구 헤집고 다닐 수 있다.

그리고 비행기 타려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 시간 낭비도 심하다고 생각한다.

 

공항까지 가는 시간하며 공항에 2시간 전까지

도착해야 하고, 또 비행기를 타고 가는 시간..

난 해외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다녀오니 왜 이렇게 한국 음식들이 땡기는지..

일본도 같은 아시아권이고 3박4일은 짧은

기간이지만, 김치와 중국음식이 땡겼다.

 

그래서 한국 오자마자 김치찜 먹고 그 다음날엔

광명역에 가서 중국음식을 먹었다.

ktx 광명역 근처 맛집인데, gidc몰 지하에 있는

우주중식점이라는 중국집이다.

 

짜장면은 평범했는데, 탕수육이 기가 막혔다.

다른 리뷰를 보니까 짬뽕이 맛있나보더라.

전 짜장면을 짬뽕보다 더 좋아해서

짜장면을 시켜서 먹었는데 평타였고,

탕수육은 가격대에 비해 너무 만족스러웠다.

짜장면+탕수육(소)이 17,000원이다.

요즘 같은 때에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진으로 보면 탕수육이 적어보일 수 있는데,

적다고 보긴 어려운 양이었다.

이걸 다 해치우고 나왔다. 맛있어서.

배불렀는데도 다 먹었다.

 

이가 뜨거울 정도로 아주 뜨겁고 피가

쫄깃하며 고기가 적당하고 잡내가 전혀 없다.

딱 내가 좋아하는 탕수육이었다.

고기가 너무 많아 퍽퍽하거나 질긴 것도 아니었고,

딱 적당했다. 거슬리는 게 하나도 없었다.

탕수육으로 보면 광명역 맛집 확실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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