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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껌 떼는법 가장 좋은 방법 TOP4 ●○
이 자일리톨 가루 아시나요? 저희 어머니 말씀으로는 핀란드에서 거의 필수로 아이들에게 먹이는 가루라고 하는데요.
한 봉지나 한 숟가락씩 입안에 털털 털어넣는 자일리톨로, 치아에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치아를 단단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가루라고 하네요. 그리하여 저희 어머니도 몇 통 사셨는데요. 저도 먹어봤습니다. 그냥 자일리톨 맛이에요 ㅋㅋ
저는 턱이 좀 발달한 사람이라 껌을 자주 씹지는 않습니다만, 그래서 이런 자일리톨 가루가 좋아보였습니다. 이 자일리톨 가루가 우리나라에 더 널리 알려지면 껌이 없어질까요?
저번에 시내버스를 탔다가 좌석에 껌이 붙어있는 걸 모르고 앉았는데 껌이 옷에 붙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짜증만 나더군요 ㅂㄷㅂㄷ 그래서 껌이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서 아예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자일리톨 가루도 생각나면서요...
껌 떼는법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찾아본 가장 좋은 방법 TOP4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첫 번째 껌 떼는법은 마요네즈를 바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머리에 붙은 껌 떼는법에 적합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머리에 껌이 붙는 것만큼 짜증나고 화나는 일이 또 없잖아요ㅎㅎ;;
마요네즈를 껌 붙은 머리카락 부분에 바른 후 빗으로 빗어내면 껌이 제거된다고 하는데요. 기름이 껌을 잘 분리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마요네즈가 기름으로 이루어져있어 마요네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껌 떼는법은 다리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껌이 붙은 자리에 신문지를 대고 열이 오른 다리미로 살살 문지르면 껌이 떼어진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열을 이용해서 껌을 떼는 방법입니다. 열로 껌의 접착력을 약화시키는 것이죠. 그래서 이로 착안하여 보았을 때 뜨거운 물로 껌을 떼는 것도 또 다른 껌 떼는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껌 떼는법은 얼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열과는 다르게 차가움으로 껌을 분리시키는 원리인데요.
얼음을 껌 붙은 자리에 갖다대면 껌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잘 분리가 된다고 합니다. 얼음을 비닐봉지나 어느 용기에 넣어서 대면 적시지 않고도 껌을 잘 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봤을 때는 가장 효과가 덜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 껌 떼는법은 뜨거운 식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가장 효과적인 껌 떼는법이라고 TV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식초를 뜨겁게 데운 다음 이 식초를 껌이 붙은 자리에 살짝 부어주시면 끝납니다. 껌이 아주 잘 떼어진다고 하는데요.
열과 식초의 산성이 모두 껌의 접착력을 약화시키는 작용을 해서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대신 냄새가 심하니 빨래를 앞둔 옷에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